WORLD situation through ZF’s eye - season 3

WORLD situation through ZF’s eye - season 4가 시작됩니다!

블로그 시즌 4를 시작합니다.

사실 시즌을 바꾸면서, 주소 변경이 없는 게 아니었고, 이번 시즌도 그런 주소 변경이 없는 게 아니긴 합니다. 그래서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선 이게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란 것도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굳이 시즌을 올린 이유는 태터 툴즈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아니라, 트랙백 기능의 활성화 때문에 간 측면도 있기에. 뭐, 그렇습니다.

이번 시즌 4의 ‘슬로건’은

Welcome back!

입니다. 말 그대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건 다분히 중의적입니다. 태터로 돌아간다는 측면도 있고, 주소도 시즌 1때의 주소, 즉 “http://www.psnnet.net/blog”로 돌아간다는 측면도 있습니다.

음. 각설하고, 본론으로 넘어가죠.

제 블로그를 링크해 놓으신 분들께서는 링크 주소를

http://www.psnnet.net/blog

로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RSS 피드를 워드프레스 자체 피드로 설정해놓으신 분들께서는 RSS 피드를 피드버너 RSS 주소로 바꿔주십시오.

http://feeds.feedburner.com/zf

자체 피드가 없는 건 아닙니다. 다만, 피드버너를 쓰면 구독자 수 파악도 되고, 웬만해선 피드 주소가 바뀌지 않아서 사용자 분들께서 편한 점도 있으니, 가급적 피드버너의 RSS를 사용해 주셨음 합니다.

그럼, 시즌 4 블로그에서 다시 뵙겠습니다!(아직 작업이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블로그 메인 폼의 제작은 거의 완료된 수준이라서 공개하는 것입니다. 아직 위치로그, 태그 리스트, 방명록 폼은 태터 툴즈 기본 스킨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글쓴이 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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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찍어주세요.

저는 못찍습니다(나이..때문이죠).

정치 냉소-라는, 폼만 잡히는 말도 안되는 이유에 현혹되지 말아주세요. 부탁입니다. 정치 냉소, 그런 걸로 투표 포기하면, 결국엔 기득권층의 ‘결집’ 때문에 그 기득권만 더욱 단단해집니다. 결집된 지지도는 또다시 오만을 부릅니다.

그럼, 정치 냉소가 싫어서 정치에 관심을 끊은 사람은 물론이고, 아직은 끊지 않은 사람마저- 더 끊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엔 정치는 개판이 돼버리고 말겠죠.

여러분, 찍어주세요. 지지하는 정당에, 지지하는 후보에 도장을 찍어주세요. ‘사표론’에 휘말리며 어쭙잖은 비판적 지지는 하지 말아주세요. 비판적 지지라는 건, 일단 자신이 원하는 당을 찍고 그 당에서도 모자라는 부분을 비판하는 것이지, 원하지 않는 당을 비판하며 찍어주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

(힘이 빠지는군요. 전 내일, 혹은 6월 9일을 목표로 시즌 4 블로그 개장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더 노가다를 뛰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글 뜸했던 것 정말 죄송합니다. 그럼, 시즌 4에서 봅시다.)

(이 다음 글이 시즌 3의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습니다.)

글쓴이 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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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태터로 돌아갑니다. 시즌으로 따지면 무려 시즌 4가 시작된 셈이죠.

RSS 피드 주소는 바뀌지 않을겁니다. 피드버너가 공식적인 RSS 주소니까요. 다만, 걱정되는 것은, 워드프레스 자체 제공 피드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나-인데(한RSS에서는 10명 정도 구독중이시더군요. 감사합니다;), 음……. 이 글을 보신다면, 피드 주소를 꼭 http://feeds.feedburner.com/zf 로 교체해 주셨으면 합니다.

시즌 4는 양적으론 풍부해질 겁니다. 시즌 2, 시즌 3의 데이터가 지금 남아있기에, 모두 시즌 4에 집어넣을 것이기 때문이죠. 하핫;

태터 툴즈를 선택한 이유는, 이제 태터 툴즈가 부족한게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XHTML 1.0에서 XHTML 1.1 기반으로 옮겨가고 있으니, 웹 표준적으로도 문제될 것이 없고, 또한 사용성도 태터 툴즈가 워드프레스보다 부족한 건 없죠.

태터 툴즈가 제공하는 여러 강력한 기능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방문자수 체킹 다른 블로그와의 커뮤니케이션 강화! 트랙백 등이 EUC-KR / UTF-8 호환이라 더욱 폭넓게 트랙백을 이용할 수 있게 되니까, 여태껏 이용하기가 좀 꺼려졌던(그리고 이용하는 것도 좀 번거로웠던) 트랙백 기능을 마음껏 쓸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음. 6월 전에 이동을 목표로 열심히 스킨을 만들어야겠군요. 그럼 삽질하러 갑니다.:)

추신 ZF’s designhouse 프로젝트가 진행중입니다. 제작중이라 블로그 쪽은 좀 깨집니다;

추신 2. 문제점이 하나 있다면, 그게…… 다중 카테고리 기능이 없다는 건데, 태그로 보충 가능하겠죠 뭐.

글쓴이 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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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 나의 추천 글

언젠가부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폐인’이라는 말을 너무 과다하게 쓰고 있진 않은가? 아니, ‘폐인’이라는 존재들을 대하는 자세는 변한 것이 없는데, ‘폐인’의 범위는 너무나도 빨리 커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1
- 폐인이라는 말의 원래 뜻은 무엇일까?
원래 ‘폐인’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일종의 ‘매니아’의 심화꼴 ─일본식 표현으로는 ‘오타쿠’─ 의 의미를 갖고 있지 않았다. 표준국어대사전을 검색해보자.

폐인01(廢人)[폐ː-/페ː-]
「명」「1」병 따위로 몸을 망친 사람. ≒비인02(非人)〔2〕.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독한 약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목숨을 끊고 혹은 폐인이 되었을 것인가./기표 아버지가 중풍으로 드러누운 폐인이래요.≪전상국, 우상의 눈물≫ §「2」쓸모없이 된 사람. ≒기인07(棄人)〔2〕. ¶가까운 친척들까지 포기한 사람이라 그는 이제 폐인이나 다름이 없다.≪홍성원, 육이오≫/남양일보사 양주호 편집국장은 아직도 시간만 끝나면 그 이어도의 술집으로 가서 폐인처럼 술을 마셔 대며 여인의 노랫가락에 취해 있곤 했다.≪이청준, 이어도≫§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어려운 소린 아니다. 폐인이라는 단어의 원래 의미는 ‘몸을 망친 사람’, 혹은 ‘쓸모없는 사람’을 이야기하는 것이란 소리다. 폐인이라는 말이 부정적인 뉘앙스를 담은 말이었다는 것이다.

2
- 요새 우리가 사용하는 ‘폐인’의 의미
하지만, 모든 언어의 의미는 결국 조금씩 변화하듯, 요새 우리가 사용하는 ‘폐인’의 의미는 조금 변했다. ‘디시인사이드’ 등의 게시판 문화가 생겨난 이후, 이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인터넷 폐인’을 만들었다. 또한, 몇몇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로 드라마 폐인, 대표적으로 ‘다모폐인’ 등이 생겨나면서 폐인은 처음엔 ‘무언가에 미쳐 몸, 마음을 망친 사람’이라는 뜻의 단어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요새엔 ‘폐인’이라는 단어의 범위가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넓어졌다. 폐인이라는 말은 마니아층을 뜻하는 단어가 되어가고 있다.

3
- 비슷한 말, ‘오타쿠’
여기서 잠깐, 다른 나라 이야기를 들어보자. 이런 ‘폐인’과 비슷한 말로는 일본의 ‘오타쿠’가 있겠다. 오타쿠는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건 오타쿠들의 특성에서 유래했다고 한다(더라). “집 안에 틀어박혀 무언가에만 계속 몰두하고, 결국에는 ‘마스터’가 되는 것”. 그게 바로 오타쿠들의 특성이라고 한(다고들 한)다.
하지만, 이 단어의 의미 역시 폐인의 의미가 변화했듯, 점점 변화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집 안에 틀어박혀 밖으로 나오지 않는 사람들을 ‘히키토모리(은둔형 외톨이)’라 부르기 시작하면서, 오타쿠의 본래 의미에서 ‘집 안에만 틀어박힌다’란 의미가 점점 분리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말이 부정적인 뉘앙스를 적지 않게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말이 한국에 ‘수입’되면서 이 말의 의미는 상당히 애매하고 포괄적인 말이 되고 말았다. 단적인 예로 올해 초에 불었던 ‘오타쿠 논쟁’을 보자. 이 논쟁을 불러일으킨 처음 글은 작성자가 ‘오타쿠’의 의미를 완전히 잘못 이해했다는 커다란 오점을 갖고 있었다. 그저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그에 따른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 전체를 ‘오타쿠’라 몰아붙이고, 폐인같다고 매도해 버린 것이 그 글의 씁쓸한 점이었달까.
하나의 예를 더 들어보자. 내가 어쭙잖게 문서 디자인을 조금씩 하다보며 느낀 것은 바로 글꼴이 디자인의 반쯤 먹고 들어간다는 것이었다. 책을 읽으면서도 ‘윤명조’, ‘산돌명조’, 그리고 ‘애플명조’의 미묘한 차이1) 를 느껴보고, 마찬가지로 ‘윤고딕’과 ‘산돌고딕’, 그리고 ‘신명고딕’의 차이2)를 느껴보고, 직접 문서에 윤/산돌을 바꿔가며 프린트 해보니, 상황에 따라 적절한, 혹은 부적절한 글꼴이 존재한다는 것을 절실히 알 수 있었다. 점점 그쪽에 관심을 갖게 되다 보니, 책들에서도 그 사용 글꼴들을 살펴보게 되더라. 그런데, 그런 나를 보고 어떤 사람이 ‘폰트(=글꼴) 오타쿠’라고 하더라. 아니, 내가 (정말 어쭙잖게) 디자인을 하다 보니 자연히 그쪽에 관심이 가는 걸 보고, 오타쿠라고 하면 대체 어찌하란 말이냐.

4
- 폐인의 의미 확장, 그리고 본질적인 부정적 뉘앙스
아까 나에게 ‘폰트 오타쿠’란 칭호를 내리신 그 분은, 나에게 ‘한겨레 폐인’이라는 새로운 칭호까지 내리셨다. 내가 한겨레신문의 독자 모니터링 위원으로 모니터링, 그리고 가끔 비판을 해야 함은 가볍게 차치하신 것인가. (게다가, 모니터링을 한다는 것은 논조를 확인하는 것을 포함하니까. 논조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여러 매체, 예를 들어 한겨레신문이라면 자매 주간지인 한겨레21 등, 조선일보라면 자매 월간지인 월간조선 등을 확인해야 ‘총체적인’ 이해가 가능하지 않을까?)
솔직히, 그 말을 듣고서 나는 거부감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그건 ‘폐인’이라는 말이 가진 부정적인 뉘앙스 때문이었다. 기실 오랫동안 ‘폐인’이라는 말은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말이었다. 우선 첫 글자부터가 ‘폐’자다. 국어사전에 나와 있듯, 망가졌다는 소리다. 심지어는 쓸모도 없다는 소리다. 그러니까, 그 말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너는 망가졌어’라는 느낌을 전달해 버리고 만다.
그렇다 보니까, 폐인이라는 의미가 확장되어 마니아층마저도 폐인이라 부르게 되면, 그건 본의가 있든 없든, 마니아층 자체를 ‘욕하는’ 꼴이 되고 만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만약 당신이 다리가 부러져 깁스를 하고 다니는데, 누군가가 당신에게 ‘다리병신’이라고 말한다고 해보자. 장애인을 비하하는 상당히 저급한 말인 ‘병신’에는, 기본적으로 비하의 뉘앙스가 들어가 있다. ‘병신’이라는 (저급한) 말은 오늘날 상당히 포괄적인 말이 되었다. 선천적 장애를 넘어서, 조금 다쳐도 그걸 장애인과 빗대어 표현하는 말이 되고 만 거다.
물론, 그 말의 비하의 뉘앙스는 여전하므로 그 말을 사용한다 하는 것은 대상을 비하한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폐인이라는 말? 그것도 병신이라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

5
- 선택하자
‘성희롱’은 당한 사람이 성희롱을 당했다고 느끼기만 해도 성립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폐인이라는 말이 지닌 폭력성도 이와 비슷한 것이 아닐까? 아무리 ‘무언가에 몰두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로 폐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을 지라도, 그 본질적인 부정적 뉘앙스 때문에 듣는 사람이 그걸 좋지 않게 받아들인다면, 그건 의미 전달의 실패요, 본의 아닌 폭력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나는 그러한 폭력의 나타남을 막기 위해, 난 사람들에게 두 가지 중 하나를 고르라고 말하고 싶다. 폐인이라는 말을 계속 포괄적인 말로 사용할 것이면 그 말에 있는 경멸적인 뉘앙스를 없애려는 노력을 하라. 그게 힘들다면(아마 사회적인 인식 자체를 바꾸는 건 쉽지 않을테니까.), 폐인이라는 말의 무절제한 의미 확장을 멈추라.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다.

각주 1) 먼저, 이 부연설명은 ‘느낌’이라 순전히 내 주관임을 밝힌다. 윤명조는 뭔가 시원시원한데, 규칙적이어서 뭔가 질리는 타입이어서 책보다는 잡지쪽, 아니면 무언가 깔끔한 디자인에 더 잘 어울리는 타입이다. 산돌명조는 그 자신이 표방했듯 Garamond 타입과 잘 맞는다. 현대적인 디자인이라기보다는 무언가 위엄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라는 소리다. 산돌명조의 영문/숫자를 Times New Roman 등의 ‘현대적 세리프체’와 조합해보면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 느껴진다. 아참. 애플명조는 도저히 못 견디겠다. ‘ㅇ’자의 불일치, 즉 왼쪽 획의 두께와 오른쪽 획의 두께가 달라 원을 그리며 만나는 부분에서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니까. 애플 명조는 느낌상 본문용으로는 나쁘진 않은데, 제발 제목에는 자제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ㅇ’자가 너무 도드라져서 관심을 끌어버리니까.
각주 2) 여기도 역시 내 주관임을 밝힌다. 윤고딕은 윤명조와 마찬가지로 깔끔한 디자인에 사용하면 좋지만, 규칙적인 타입이므로 뭔가 질리긴 하다. 산돌고딕은 무언가 윤고딕과는 다른 ‘파워’가 들어가 있는 느낌이랄까. 신명고딕은 앞의 고딕들과는 달리 적절한 파워와 나름대로의 특이한 느낌을 가진다. 얇은 건 산돌고딕과 비슷하고, 약간의 삐침(=세리프)이 있어 크게 보면 산돌 고딕과의 느낌도 전혀 다른. 그런 느낌이 난다.

글쓴이 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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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학교 정컴시간 발표때 이용한 발표 기본 자료입니다. 내용이 부족한 점 사과드립니다. 나의 추천 글입니다.

시맨틱 웹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팀 버너스 리는 시맨틱 웹을 제안하며 다음과 같은 구조도를 제시했다. 구조도가 2개인 이유는 2002년과 2005년에 발표한 내용이 다르기 때문이다. 우린 여기서 Ontology(존재론)가 OWL(Ontology Web Language)로 대체된 것을 알 수 있고, Proof의 범위가 조금 넓어졌으며 몇가지 새로운 개념이 들어오고 있는 걸을 알아챌 수 있다.
semantic_2002.png
semantic_2005.png
자. 이 구조도를 1층부터 자세히간단히 살펴보자. 1층은 시맨틱 웹의 기반을 나타내는데, 그것은 URI(Universal Resource Identifier;웹사이트의 일반 출처명)와 유니코드 인코딩이다. 이는 여러 인코딩 대신 하나의 인코딩에 거의 모든 언어를 통합함으로써 다국어 지원을 간편히 하려는 의도가 들어있다고 할 수 있다. 유니코드 인코딩 중 가장 널리 쓰이는 것으로는 UTF-8을 들 수 있다.
이제 2층을 보자. 2층은 시맨틱 웹을 구현하는 토대를 나타내는 듯한데, 먼저 시맨틱 웹을 이루는 언어는 XML이다. XHTML은 HTML을 XML로 표현한 것이고, 구조도에도 상당한 양을 차지하고 있는 RDF(Resource Description Framework, 자원 서술 얼개) 기술은 너무나도 확장이 무한하여 컴퓨터가 이해할 수 없을 지경인 XML에서 자원, 속성, 속성값을 묶어 하나의 단위로 취급하는 기술로 자원에 대한 좀 더 세밀한 설명과 관계파악을 쉽게 해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컴퓨터도 XML 문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문서의 자동화 처리가 한결 쉬워진다.
RDF를 조금 더 자세히 보자. RDF 스키마는 ‘숨은 자료(예를 들어, 키워드)’의 무결성을 보증하기 위해 사용하는 메타언어다. 이는 자원과 특성의 집합을 네임스페이스로 표현한다. RDF는 자원, 속성, 속성 값을 묶어 하나의 단위로 취급하며, 의미, 구조, 구문에서 공통 규칙을 이용한다. 또한 RDF는 ‘문장’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Subject(주어), Predicate(서술어), Object(목적어)로 구성된다.
OIL(Ontology Inference Layer)은 RDF로 표현된 숨은 자료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론하고 통합하기 위한 도구이며, 이는 DAML(DARPA Agent Markup Language)와 합쳐져 온톨로지를 구축하기 위한 확장 언어로 활용된다.
다시 2층으로 돌아오자. 네임스페이스는 각기 다른 XML문서 타입에 의해 정의된 요소들을 이용하여 다른 문서로 결합시킬 때 요소들(또는 특성들)을 구분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접두어로서 분리하여 하나의 문서에 같은 이름을 가진 요소 및 속성을 효과적으로 표시할 수 있으며 반드시 선언 후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대부분 루트 요소에 선언하고, 일반 요소에서도 선언할 수 있다. 출처
RDF에 관해선 이미 짧게 언급했으므로 그 위층의 OWL(Ontology Web Language; 존재론 웹 언어), 혹은 Ontology(존재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Ontology, 즉 ‘존재론’은 기본적으로 어떤 낱말에 대한 뜻(개념)과 각 낱말 사이의 관계를 잘 설명한 것을 의미한다. 이는 어떠한 사람이 표현한 문장을 다른 사람도 잘 이해할 수 있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시맨틱 웹에서는 온톨로지를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모든 개념, 낱말에 대한 뜻과 관계를 정의하는 일, 또 이에 필요한 기술’을 의미한다. 이러한 온톨로지가 잘 이루어지면 기계는 자동으로 일을 처리하기 쉽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온톨로지 기술을 구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W3C에서도 2004년, 겨우 온톨로지용 언어인 OWL을 제정했을 정도이다. OWL은 DAML+OIL을 기반으로 하는 시맨틱 마크업언어다.
그 위에 있는 Rules는 또 무엇일까? Rules는 한 어플리케이션이 다른 어플리케이션, 다른 룰 엔진에서 공유, 합병, 재사용될 수 있는 규칙 방법을 의미한다. 현재 W3C에서는 RIF(Rule Interchange Format)을 제정한 상태다. 출처
옆에 넓게 퍼져있는 SparQL은 SPARQL Protocol and RDF Query Language의 약자로 아직 진행중인 연구이며, RDF에 대한 질의어들의 장점을 모아 만든 것이다. 출처 1 / 출처 2
Proof, Logic Framework은 자료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기술이다. 컴퓨터는 자료를 ‘논리 과정(Logic Framework)’을 통해 분석하며, 그 분석 과정은 ‘증명(Proof)’에 의해 얻어질 수 있다. Signature는 보안 기술에서 얻어온 기술로, 정보가 오고가는 것이 올바른 통신자끼리 할 수 있도록 하는 메커니즘이다. 코드를 남겨 작성자를 입증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이 코드는 ‘암호화(encryption)’되어 만들어져 통신자끼리 서로 믿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출처

이러한 시맨틱 웹의 목표는 최종적으로 무엇일까? 이 구조도는 시맨틱 웹의 최종 목표를 ‘Trust’, 즉 믿음으로 잡고 있다. 사용자가 믿을 수 있는 웹이 바로 시맨틱 웹의 목표다. 여기선 잠시 시맨틱 웹 카페의 설명을 빌려보자. “우리가 영화를 보기 전에 그 영화를 볼까말까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결정요인은 우리가 믿는 친구들 중 이미 그 영화를 본 친구들의 의견이다. 어떤 사건에 관한 뉴스와 분석을 찾을 때에 우리는 모든 뉴스를 보고 신문을 읽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 가장 즐겨보고 읽는 몇가지 TV 채널과 신문, 웹사이트를 사용한다. 이와 같이 우리는 어떠한 정보를 원할 때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정보를 다 가져다 분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의 몇 명의 우리가 신뢰하는 사람들 또는 소스들을 본 후 그곳의 의견을 보고 결정을 하게 된다. 우리가 이렇게 신뢰하는 이러한 소스 또한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자기 스스로가 어떤 믿는 소스에서부터 정보를 얻게 된다. 이런 식으로 신뢰하는 소스가 신뢰하는 소스를 찾아가는 방법을 모색한다면 결국 이런 구조는 현재의 링크의 링크를 따라가는 웹의 형태를 띄게 된다. 이런 뜻에서 시맨틱 웹에서 사용하는 신뢰의 구조를 신뢰의 웹 (the Web of Trust)이라고 한다.”

시맨틱 웹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가
그렇다면,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시맨틱 웹은 현재 어떤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을까? 사실 시맨틱 웹은 현재 ‘매우 저차원적인 응용’에만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온톨로지에 대한 개념은 지금도 매우 초보적인 수준이라 ‘시맨틱 웹 전문가’인 전종홍님(블로그 ‘HOLLOBLOG’ 운영 중)마저도 이에 대해 ‘회의론’을 제기할 정도이다. 그렇다면, 현재 ‘온톨로지가 빠진 저차원적인’ 시맨틱 웹은 어디까지 구현되고 있을까?

1.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 RDF Site Summary)
자, 먼저 당신에게 하나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 당신은 정보를 어떻게 얻는가? 신문? 뉴스? 인터넷 뉴스? 그런데, 혹시 그런 뉴스가 조금은 불편하지 않았는가? 뉴스라는 것은 사실 너무나도 방대하니 말이다. 게다가, 뉴스에서만 정보를 얻는 것은 솔직히 한계가 있다. 인터넷을 조금만 돌아다니면 수많은 사람들이 블로그에 그 뉴스에 대한 느낌, 심지어 나름대로 ‘칼럼’을 연재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정보들은 희생하긴 너무 아깝지 않은가?
그리고 혹시 당신은 블로그를 운영하는가? 그런데, 독자들이 블로그에 찾아오는 것을 귀찮게 여긴다고 느낀 적은 없는가? 실로 그 수많은 블로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것을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주저 없이 RSS 기능을 추천한다. RSS는 RDF Site Summary(RSS 0.91, 1.0, 1.1) 혹은 Really Simple Syndication (RSS 0.92, 0.93, 2.0)의 약자이다. 전자의 경우는 RDF 진영에서 개발한 것이고, 후자의 경우는 반RDF진영에서 개발한 것이다(그래서 RSS는 판올림 순서와 버전 숫자가 일치하지 않는다. 게다가, RSS 내에서도 이렇게 다른 표준이 존재하는 것에서도 모자라, 정보 배포(syndication) 기술론 ATOM, OPML등 수많은 기술이 산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RSS는 XML을 이용하여 웹 사이트끼리 서로 자료를 주고받기 위한 규격이다. 실제로 RSS는 ‘최신 정보’를 요약하여 제공해주는 형태로 응용되고 있으며, RSS는 주로 블로그들이 독자들에게 쉽게 업데이트 정보를 알리거나, 메타 사이트 등에서 블로그의 최신 글을 ‘수집’할 때, 또한 뉴스, 게시판 등의 업데이트 정보를 알리는 데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엔 어떠한 검색 결과가 날이 지남에 따라 업데이트 될 때, 그것을 알려주는 데에도 이용되고 있을 정도로 그 사용은 ‘혁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RSS에도 문제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RSS는 해당 사이트에서 지원을 해야 쓸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고, RSS의 수집 시간이 너무 잦아질 경우 사이트의 서버에는 되레 과부하가 갈 수 있다는 것도 문제점이다. 전자의 경우는 해결책이 없지만, 후자의 경우는 해결책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후자의 경우엔 피드버너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여 트래픽을 피드버너에게 ‘대신 떠넘길’ 수 있기도 하다(물론, 피드버너를 이런 기계적인 이유로만 쓰는 것은 아니다. 피드버너의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는 독자 분석 기능인데, 이는 독자가 사용하는 RSS 리더기의 종류, 브라우저, 그리고 독자 수 등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실제로 본인의 블로그를 구독하는 사람 중 피드버너를 통한 RSS를 이용하는 사람은 평균 25~30명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 피드버너로 ‘굽기’ 전의 ‘오리지널 피드’를 사용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 지는 나도 알 수 없다.).
RSS의 또 하나의 문제점은 RSS를 이용할 때, 리더기를 바꾸면 그 주소들을 일일이 다시 등록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OPML을 이용하면 개선할 수 있다. OPML은 RSS를 그룹으로 묶어 분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형식이다. 이는 파일 형식으로 저장 가능하며, 등록된 RSS 주소들을 OPML 파일로 내보내면 나중에 다시 등록할 때 손쉽게 RSS 주소를 ‘가져올 수’ 있다.

2. 꼬리표(태그, tag)
어떤 것을 분류하고 찾아낸다는 것은 예상 외로 어려운 일이다. 실제로 태그 이전, 우리는 ‘카테고리’를 정해 글을 분류해야 했다. 물론, 이는 ‘제로보드 스킨’과 같은 것을 분류할 때에는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이다. ‘제로보드 스킨’의 경우엔 스킨이 ‘게시판’ 용 스킨이면 ‘게시판’ 분류에 넣으면 되었고, ‘외부로그인’ 창을 꾸민 스킨이면 ‘외부로그인’ 분류에 넣으면 되었다. 하지만, 우린 그런 것들로만 모든 것을 분류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예를 들어, 어떤 사진을 찍었는데, 그것이 ‘신혼여행’에서 ‘고양이’가 자고 있는데, 그 고양이의 이름이 (수많은 키우는 고양이 중에) ‘야미’였을 땐 어떻게 할까? ‘신혼여행’ 분류에 넣자니 고양이 사진을 찾는 것이 불편하고, ‘고양이’ 분류에 넣자니 ‘야미’의 사진을 찾는 것이 불편하고, 그렇다고 ‘야미’ 분류에 넣자니 ‘신혼여행’에서의 사진을 찾는 것이 불편해질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다중카테고리? 다중카테고리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카테고리를 추가하는 것이 약간 번거롭다. 그렇다면?
이 때 우리가 쓸 수 있는 방법이 그 사진에 꼬리표(태그, tag)를 다는 것이다. 꼬리표는 간단히 글을 쓰면서, 밑의 ‘태그 넣기’ 등의 칸에 원하는 태그를 적는 것만으로 추가, 분류, 그리고 색인까지 가능하다.

3. AJAX
AJAX는 Asynchronous Javascript + XML의 줄임말로 ‘비동기 자바스크립트 XML’을 의미한다. AJAX는 어떠한 완벽한(PHP 같은 경우는 완벽한 한 언어의 형태로 나타난다) 기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AJAX는 여러 기술의 복합체로 XHTML + CSS의 표준 설계에, 동적 표시(DHTML), DOM을 이용한 상호작용, XML과 XSLT를 이용한 자료 교환/조종, XMLHttpRequest를 이용한 비동기 자료 검색(사용자가 자료를 보고 있는 사이에도 다음 자료를 미리 긁어온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정리해주는 자바스크립트 등이 섞여있는 기술이다. 이는 기술적으로는 웹 서버와 브라우저 사이에 AJAX 엔진이 끼어 들어가 자료를 ‘중개’해주는 형태로 나타난다.
그런데, AJAX 기술은 이미 대중적으로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왜일까? 왜 유용할까? 먼저 AJAX가 ‘비동기’를 내세운다는 것을 주목하면, AJAX는 비동기적으로 데이터를 불러오므로 페이지를 일일이 불러올 필요가 없다. 그래서 빠르다. 지메일을 보자. 지메일은 맨 처음에 ‘로드 중…’이라는 메시지를 꽤 오래 표시한다. 그건 첫 페이지에 보여줄 방대한 데이터를 미리 읽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다음 페이지는 첫 페이지를 보여준 후에 미리 읽어버려 상당히 빨리 로드 가능하다.
또한, JavaScript를 활용하기 때문에 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애니메이션을 주거나, 끌어 당기기 등의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고, 아예 Google Maps와 같이 지도 자체를 HTML 페이지 상에서 보여줄 수도 있다. 게다가 프로토페이지나 iGoogle과 같이 페이지를 마음대로 재배치를 해도 괜찮다. 이미 로드는 다 끝난 상태니까.
게다가 AJAX는 표준 XHTML + CSS 기반이다. 따라서 ActiveX처럼 무언갈 설치할 필요도 없다. 또 플래시보다 빠르다. 그래서 AJAX는 빠른 속도로 웹계에 ‘번식’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AJAX는 단점도 하나 있다. 새로 고침이 무력화되어 무언가를 다시 보고 싶으면 페이지 맨 처음부터 봐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ActiveX를 쓴다고 주장하는 인터넷 뱅킹 사이트들의 보안 플러그인을 대체하기는 아직 모자라다.

정리하며
지금까지 시맨틱 웹에 대해 알아보았다. 물론 시맨틱 웹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며, 이 기술에 벌써부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많다. 구현하기 어렵고, 개념만 정착된 개념도 많으니까. 하지만, 시맨틱 웹은 구현하기 어려운 만큼 가치 있다. 자동화 처리의 매력은 역사적으로 수없이 느껴왔고, ‘신뢰’를 목표로 잡았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겐 상당히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으니까.
이제, 우리도 시맨틱 웹을 준비할 때다.

언급되지 않은 자료 출처
『웹 2.0 시대의 기회 - 시맨틱 웹』 (김중태 지음)
Page 66(hyperlink), 74~76(web), 78~87(semantic web), 90~93(structure), 94~100(ontology), 108~111(RDF, OWL), 142~164(RSS), 172~193(Tag), 196~212(AJAX), 328~341(Web standards, Web accessibility)

What is AJAX (CN)
http://seeand.be/wp/article-57/what-is-ajax

글쓴이 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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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가 얼굴에 자상을 입었다. 왜 그랬는지는 일단 피의자가 진술을 해놓은 상태이지만, 의문사항이 많은 건 그대로다.

1. 테러

이건 말 그대로 테러다. 정치적인 의도를 가진 폭력이니깐.
그런데, 볼테르는 일찍이 명언 하나를 남겼다.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당신의 의견 말할 권리를 위해 죽도록 싸우겠다.” 이 말은 어떤 걸 의미할까?

2. 박근혜

일단 박근혜를 그 말을 통해 바라보자. 난 박근혜를 그다지 탐탁치 않게 보고 있다. 다른 면은 잘 모르겠으나, ‘국가 정체성’ 얘기만 나오면 ‘의견에 동의하지 않음에도 의견 말할 권리를 위해 죽도록 싸워 주는’ 게 아니라,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므로 구속시켜라’는 의도를 가진 말을 공공연히 내뱉은 게 박근혜 대표였으니까. ‘여러분, 국가 정체성이 위태롭습니다. 한나라당은 국가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장외 투쟁하겠습니다.’ 이런 거, 솔직히 기분 매우 나빴다. 아니, 동의하지 않으면 논리를 갖고 반박하란 말이다. 탄압하지 말고. 강정구 교수와 토론이라도 하던가.

3. 다시 테러

그러고 나서 다시 테러쪽으로 돌아와 생각 해보자. 과연 테러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음에도 의견 말할 권리를 위해 죽도록 싸워 주는’ 것일까? 물론 ‘전체주의 체제에 대한 테러’는 그러한 측면이 없진 않다(내가 ‘전체주의 체제에 대한 테러’라 돌려 말하긴 했지만, 그건 사실상 ‘민주 혁명’을 의미한다).
그런데 박근혜 대표가 그렇게 무시무시한 전체주의적 권력을 휘둘렀느냐-하면 그건 또 아니올시다.

그래서 일단 나는 이 테러를 좋은 것이라고 보지 못하겠다.

4. 그런데

노혜경(노사모-_- 대표), 그리고 조갑제(말이 필요 없음). 말 하고 싶지 않다.

포스팅 환경 Internet Explorer 7 beta 2(7.0.5346.5) (확실히 파이어폭스보다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음.)

글쓴이 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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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이 아니라, 자연탐사…… 때문에 제주도에 갔다 왔습니다.

한라산 올라갔다 왔더니 체력이 나가 있더군요.

음음. 쉬고 싶지만, 탐사록 작성 때문에[…]

추신. 공지 안하고 가서 죄송합니다.

글쓴이 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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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무데나 댓글 달면 별 일이 다 생긴다.

한겨레21 독자의견 게시판에 있던 어떤 글에, 신동엽의 표지인물 등극을 비난하는 글이 올라왔었다. 난 연예인이라고 그표지에 오를 자격이 없다고 보지 않기에, 거기에 그저 반박했을 뿐인데,

그 글과 내 댓글이 살짝 짜깁기되어 한겨레21 610호(5월 15일 발행, 다음주 5월 23일자) ‘독자와 함께’의 독자의견 란에……. 나온 거다.

정말, 아무데나 댓글 달면 별 일이 다 있다.

2. 댓글 다는 사람엔 별 사람이 다 있다.

댓글 다는 사람엔 별 사람이 다 있다. 악플엔 예의상(?) 해주는 IP주소 추적(해놓고 신고는 안한다;)을 해보면, 가끔 고정IP를 쓰는 사람들이 나와 난 당황스럽게 해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악플러는……. 타워팰리스라 주거지가 찍힌 악플러였다.

이른바 ‘승리한’ 고위층이건, ‘루저’건, 악플 다는 건 똑같다.

3. 이젠 댓글이 무섭다.

이젠 방문자수에 연연하지 않게 되니, 사람의 본성이라는게, 자연히 댓글 수로 관심이 쏠린다.
이젠 댓글이 달리느냐 달리지 않느냐로 글이 평가받고 있다는 기분까지 든다.

그렇기에, 난 댓글이 무섭다.

4. 자극적인 글은 왜 나오는가

가끔 매우 파격적인, 아니 자극적인 글을 쏟아내는 사람이 있다.
나도 거기에 있지 않다곤 양심상 이야기 못하겠다.

근데, 그런 글이 왜 나오나 싶었는데, 블로거로 생활하다 보니, 댓글을 받아보려고. 어떻게든. ‘관심받고 싶다’는 표현을 하려고.

글쓴이 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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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추천 글]

인터넷 익스플로러(이하 IE)도 “CSS 버그 고치고 있어요!” 선언할 정도로, 지금은 ‘웹 표준 전성시대’이다. 물론, 아직 한참 멀긴 했지만. 사실 내가 IE를 꺼려하는 이유는 각종 CSS 버그 말고도 하나 더 있으니 말이다. 바로 그건 PNG 지원 미비인데, GIF에 비해 색상 표현 능력이 좋으면 좋지(색 표현 비트수를 조정할 수 있으니까.), 결코 떨어지지 않음에도 GIF보다 낮은 용량으로 이미지를 표현해주니, 정말 매력적인 포맷이 PNG가 아니던가.

물론, PNG의 매력은 그것 말고도 하나 더 있지만. 알파 채널을 지원하여, 투명도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것 말이다.

그런데, IE는 여태껏 ‘투명 PNG’를 지원하지 못하기로 유명했다. 그래서 나도 투명 PNG는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IE 7.0 beta 2에서는 투명 PNG 문제가 많이 개선되었다는 소식에, 난 기쁘지 않을 수 없었다고.

그런데, 난 PSN을 디자인하면서, 아니 이 블로그를 디자인하면서 IE에 한가지 작지만 큰 문제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주의. 아래의 이미지들은 IE에서 색상 구현이 잘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IE를 사용하시는 분께서는 이미지를 다운받으시고, 전용 이미지 뷰어(ex. 네이버 포토 매니저) 등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IE와 FF(파이어폭스)에서 본 PSN. 왼쪽이 IE, 오른쪽이 FF다. iepng_1.png

… 뭔가 이상하지 않나? PSN의 ‘컨셉 컬러’인 붉은 색이 뭔가 다른 거다. 선으로 연결해 보았는데, 중간에 꺾이는 지점에서 뭔가 색이 달라졌음을 볼 수 있으리라.

뭐, 이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으니, 포토샵의 ‘컬러 픽커’로 한번 찝어보자.

Internet Explorer에서 구현한 색상. 포토샵에서 찝어본 결과, 붉은 색을 AC082E로 구현하고 있다. iepng_2.png

IE가, 내가 만든 이미지의 색상이 AC082E랜다.

Mozilla Firefox에서 구현한 색상. 포토샵에서 찝어본 결과, 붉은 색을 B40C38로 구현하고 있다. iepng_3.png

근데, 파이어폭스(이하 FF)에서는 B40C38이라고 하질 않느냐. 자, 이번엔 배경을 보자.

Internet Explorer과 Mozilla Firefox에서 구현한 배경색의 비교. IE는 0F0F0F, FF는 151515로 구현하고 있다. iepng_7.png

자. 저기를 조금 자세히 보면, IE에서 구현한 ‘글쓰기’ 등의 버튼의 배경색이 전체 배경 색상과 조금 다르다. 왜 그런 걸까? 그건, 글쓰기 버튼은 GIF를 썼기 때문이다. 실제로 IE는 GIF의 색을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그런데, 무엇이 진실일까? IE? FF? 뭐, 따질 필요 없이 원래 작업하던 포토샵 PNG 파일을 보자.

이미지 슬라이싱을 위해 만들어 놓은 포토샵 PNG 파일. iepng_4.png

자. 색을 뽑아보면…

포토샵 원본의 붉은 색은 B40C38이다. iepng_6.png

포토샵 원본의 배경 색은 151515이다. iepng_5.png

무슨 말이 필요하랴.

IE, PNG 지원, 아직 멀었다. 분발해라.

글쓴이 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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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알아야 한다. 대추리 주민들이 절망하는 이유를.

수구언론은 말한다. “돈만 충분히 주면 되지 않냐”고.

그런데, 세상에는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이 있기 마련이다. 아니,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세상이 오면 그 세상은 결코 아름답지 못한 세상인 것이겠지. (사실, ‘행복’이라는 것을, ‘마음’이라는 것을 어떻게 돈으로 사고 팔 수 있겠느냔 말이다.)

주민들의 대체적인 의견은 이거다. “올해도 농사 짓자”. 그래. 그들은 그게 두려운 것이다. 농사라는 것을 못 짓는다는 것이. (고령화사회임에도 불구하고) 노인대책이고 뭐고 찾아보기 힘든 이 썩은 나라에서, 보상금만 쥐고 그 보상금을 ‘곶감 빼먹듯’ 빼다 쓰는 것은, 그들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 또 대추리 주민, 그리고 시민사회단체와 군/경이 충돌한다.

난, 솔직히 이렇게 말하고 싶다. “무기 없이, 그냥 져라.”라고. 그렇게 하면 ‘대한민국의 그 잘난 (가짜) 평화주의자’들은 동정여론에 휩쓸려 버릴테니까. 이번엔 좀 머리 좀 쓰자.

글쓴이 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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