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여주겠다는 세상이 고작, 강자가 약자를 뜯어먹는 세상이었나요?
그들만의 초대형 미디어 그룹이 보여주고 싶은 것만 봐야 하는 세상이었나요?
신문 파는 것보단 호텔 운영하는 걸로 더 많이 버는, 신문사 같지도 않은 신문사가 원하는 세상이었나요?
물려주겠다는 세상이 고작, 무한경쟁 속에 우리를 잃어버려야 하는 세상이었나요?
자유란 명목 하에 맨몸으로 맞서 싸워야 하는 세상이었나요?
자유, 이름 좋죠. 하지만 자유는 관계적인걸요.
그 관계의 줄타기 속에서, 자, 유, 두 글자만 찾으면 된다고 생각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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