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 그런 소리를 듣곤 한다. 지금은 예전보단 훨씬 나아졌고, 지금 노동자의 권리가 어쩌니, 서민이 어쩌니 하는 건 배부른 자의 고민일 뿐이라고.br /br /아. 미안하다. span style=font-weight: bold;저엉-말-/span 미안하다.br /br /세상은 어쨌든 이러한 배부른 고민으로 조금씩 더 도약할 수 있는거거든.br /br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우리는 가끔, 머나먼 (혹은 가까운) 과거 사람들의 삶을 보고 ‘어머, 어떻게 저런 삶을 살 수가 있었지?’라 말하곤 한다. 그리고 우리는, 머나먼 (혹은 가까운) 미래 사람들의 삶이 우릴 ‘어머, 어떻게 저런 삶을 살 수가 있었지?’라고 말하는 걸 듣게될 것이다.br /br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신자유주의 경쟁사회를, 누군가는 ‘어머, 어찌 저렇게 삭막한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았을까?’라 묻지 않겠느냔 말이다.br /br /br /여담인데, 지금 Windows Vista를 사용하고 있다. RC2가 아니라 RC1이다[...] 참, MS도 센스가 없지, RTM이 나온 시점에 RC1 DVD를 배송해주는 센스란.br /br /Vista 얘기 나와서 말인데, 이 4.7GB까지 담을 수 있는 DVD에 담겨 나오는 운영체제를 만든 회사의 회장은 예전에, 32MB면 이 세상 모든 걸 가질 수 있다고 말했었다는 건 너무나도 유명한 사실이다. 물론, 지금, 우리는 ‘어떻게 32MB에 운영체제가 들어갈 수 있지?’라 묻기도 한다. (그래도, 지금도 1.44MB짜리 플로피 디스켓 - 대부분의 컴퓨터에서 이용하지 않게 되어버린 - 에 담을 수 있는 경량화된 OS가 나오기도 하니까. 뭐, Windows 밖에 모르는 사람이 한둘인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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