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금 전에 쓴(아, America Days 1~3은 4일차인 11월 8일에 몰아쓰고 있다. 밤엔 도저히 쓸 기분이 아니길래.) America Days 1은 “17년 밖에 되지 않는다지만, 2006년 11월 5일은 어찌되었든 내 삶에서 가장 긴 하루였다.”로 시작한다. 그럼 11월 6일은 무엇이냐. 내 삶에서 가장 지루한 하루였다고 해볼까. 그만큼 지루한 날이었다.br /호텔에서 일어날 때부터 예감이 좋지 않았다. 무슨 뉴스가 다른 소식 전혀 없이, 날씨(Forecast)와 교통정보(Traffic)만 하던지. 그만큼 날씨가 좋지 않았던 걸까. 밖에 하늘은, 그냥 흔한, 비 내리는 모습만 보여줄 뿐이었는데 말이다.br /br /어쩌면 내 기억 속에, 시애틀은 늘 비 내리는 모습으로 남아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애틀 주변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멋졌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에선, 특히 서울에선 보기 힘든 아기자기한 집들과 너른 벌판이 있는 곳이 워싱턴주니까. 평소 ‘이국적’이란 단어 하면 늘 사진 속의 풍경만 떠올리던 나는, 그 사진 속의 풍경이 내 눈앞에 와있는 게 너무도 좋았다. 그렇게 우리는 시애틀 북쪽의 Everett으로 가, 보잉사의 크디 큰 공장을 견학했다. 사진은 못찍었다. Public Tour가 아닌 Private Tour였는데, 내부 보안상 카메라는 허용되지 않는 듯했다.br /br /보잉 공장을 나와서 도착한 곳은 한 폭포였는데, 이름은 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잘 기억나지 않는다. 나중에 추가하기로 하고,/span Snoqualmie Falls라고 한다. 일단 사진부터 올려놓겠다.br /br /div style=text-alig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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