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차니님 말 대로, 스킨 리모콘 기능은 “초급과 고급의 갭을 정확히 메웠다.” 물론 그 기능은 여기저기서 많이 보던 기능이긴 했지만, 그걸 예쁘게 포장해 사용자 앞에 내놓은 건, 칭찬할 만하다.
디자인도, 그정도면 괜찮다고 본다. 물론 여러 과정이 꽤 복잡하긴 하지만, “아예 못해먹을 수준”까지는 아니니까.
2.
하지만 내가 살짝 화마저 났던 이유는, 그 손으로 집어서 움직이는 화려한 편집 화면(... 직접 해보니 태터툴즈의 사이드바랑 좀 비슷하던 ...)과 코멘트의 애플 키보드가 안 보여서(...)
3.
네이버 블로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글쓰기’용으론 좀 아닌 거 같다. 글을 일단 써놓고, 며칠에 걸쳐 천천히 톺아보는 건, 워드프로세서로 하거나 워드프레스, 태터툴즈에서나 가능한 걸까. 비공개 기능까지는 잘 만들어놨지만 블로그 특성상, ‘전체 글 목록’은 관리 툴에서나 볼 수 있는 영역이니깐.
인터넷 환경이 불안정한 나같은 사람이 아니라면(인터넷이 안 들어오는 기숙사 방에서 혼자 워드프로세서로 글을 입력하는 것도, 꽤 낭만적이란 말이지), 인터넷에 올릴 글을 쓰는데 메모장이나 워드프로세서까지 동원해야하는 건 불편하지 않을까?
4.
네이버 블로그 2x02(...시즌 2 에피소드 2를 축약해서;;)는 대체 뭘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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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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