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사실 된장녀 논쟁 자체에 참여하고픈 마음이 없었다. 난 그게 논쟁이 아닌, 그저 가십거리에 지나지 않았다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지금의 꼴이란. 도저히 참아줄 수 없어서 이렇게 글을 적는다.br / br / 노현정이 현대쪽 정대선씨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노현정에겐 ‘된장녀’니 뭐니 하는 엄청난 span style=font-weight: bold비판 아닌 비난/span이 쏟아지고 있다. 거의 탑 이슈가 될 정도로. 엄청나게.br / br / 근데. 된장녀든 뭐든지간에,br / br / 1. 일단 노현정이 돈 때문에 결혼했다는 증거가, 정황증거 말고 또 뭐가 있나? span style=font-weight: bold아니, 노현정의 마음 속에 대해 대체 얼마나 알길래 그런 식으로 비난을 해대는건데?/span 추측, 추측, 추측. 난 이 비난행렬에 동참하는 사람들 중 노현정이 뭘 생각하는지에 대해 조금이라도 정확히 아는 사람, 없으리라 본다.br / br / 2. 된장녀든 뭐든간에, 뭔 상관이냔 말이다. 비싼거 즐기는 거. span style=font-weight: bold그건 철저히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아닌가?/span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웃긴 거 아닌가? 그저 농담거리라면 모르겠는데, 알음알음 담론이 커져가더니 갑자기 노현정이라는 타겟을 잡아 이렇게 쏴대는 꼴, 전혀 유쾌하지 않다. span style=font-weight: bold이거, 거의 마녀사냥 수준 아닌가?/spanbr / br / 3. 누구나 과시욕은 있다. 당신도. 당신이 지금은 그렇게 된장녀를 비아냥거릴 지 몰라도, 그 (과장된) 과시욕을 비아냥거릴 지 몰라도, 결국 당신의 마음 한구석엔 과시욕이 숨어있다. 그건 인정 하자. 솔직하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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